SK증권,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예방…한국기업 진출 ‘단초’ 마련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0 15: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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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SK증권은 지난 17일 한국·캄보디아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 총리를 예방하고 캄보디아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협업을 논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담을 통해 SK증권은 UN기후변화협약 산하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한 역량을 바탕으로 캄보디아 정부가 추진 중인 수력발전 댐 건설과 녹색에너지 파이낸싱 사업에서 전략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쑨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 키스 맹 로얄그룹 회장이 면담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는 “빠르게 성장하는 캄보디아의 시장은 매력적인 투자처다”라며 “캄보디아의 디지털, 신재생 에너지 및 선진 제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을 도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캄보디아 총리 면담을 주선한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캄보디아는 아세안 지역에서 GDP 성장률이 가장 높고 달러 통화 기반의 안정적 경제와 우수한 노동력을 갖추고 있다”며 “젊고 개혁적인 지도자인 훈 마넷 총리의 첫 공식 방문은 한국 기업들에게 캄보디아 진출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훈 마넷 총리는 “한국 대기업과 금융기관들의 캄보디아 진출이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SK증권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 평가하며, 향후 캄보디아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화답했다.

 

또 이날 자리를 함께 한 캄보디아의 키스 맹 로얄그룹 회장은 “캄보디아 정부는 한국 방문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캄보디아 금융의 성장을 위해 SK증권이 다방면으로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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