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식품은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인 ‘Vegan Tour to Korea 2023’에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제품을 후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Vegan Tour to Korea 2023’은 미주·유럽 등지에서의 비건 관광객 확대 트렌드에 맞춰 한국을 비건 친화 관광 목적지로 알리고 한국 방문으로 유도하기 위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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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식품의 한국 비건관광 홍보 행사인 ‘Vegan Tour to Korea 2023’에 식물성 식품 전문 브랜드 ‘식물성 지구식단’ |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구미주 여행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미디어, 인플루언서 약 30명과 국내 여행사와 지자체, 유관 업계 관계자, 비건 문화 관심층 등 약 120명이 참여한다.
풀무원은 ‘식물성 지구식단’ 런천미트를 비롯해 대표 비건라면인 정면, 두화, 나또칩 등 자사 대표 식물성 제품 1000여개를 후원하고, 이들 제품은 16일 서울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한국 비건 관광 컨퍼런스’ 세션 참석자들에게 제공된다.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선재스님과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풀무원 지구식단 사업부 박종희 상무가 비건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풀무원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비건 시장이 성장하고 있고, K-비건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에 맞춰 지금까지 없던 새로운 콘셉트의 관광 상품을 통해 K-비건을 함께 알려가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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