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GC인삼공사는 지난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해 ‘K-홍삼’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분야의 북미 최대 규모 전시회로, 전 세계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유통 관련 1400여 업체 1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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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GC인삼공사가 지난 25~2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3 서플라이사이드 웨스트’에 참가해 ‘K-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사진=KGC인삼공사] |
KGC인삼공사는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에서 ‘K-홍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홍삼 제품과 표준화된 홍삼 원료(홍삼농축액, 홍삼농축액분말, 홍삼분말 등)를 선보였다.
전 세계 40여 국가에 250여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정관장은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 중홍삼 세미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에서는 이수경 박사(KGC인삼공사 R&D센터)가 정관장의 철저한 원료 관리와 공정 및 품질 관리 기준에 대해 소개했고, 124년 역사의 인삼 종주기업으로서 홍삼을 표준화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준의 연구·개발기술력을 알렸다.
또 오세관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정받은 면역력 개선, 피로회복,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한국 홍삼의 기능성이 규명된 다양한 연구 논문 및 임상실험 자료를 설명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기능성 소재로서 홍삼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건기식 원료인 홍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정관장의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지난 3월 미국에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 효능 연구와 원료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국 건강기능식품시장에서 선호하는 소재 및 기능성을 담은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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