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이하 롯데월드)는 오는 25일~12월31일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인 ‘미라클 윈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겨울을 맞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미라클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트리 앞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손님과의 상호작용으로 트리의 모습이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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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월드 어드벤처 해미크리스 마스 . [사진=롯데월드] |
또 회전목마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 역시 로티·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해주고,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나무 조명이 설치돼 눈이 내리는 마법의 숲을 걷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시즌 핫 플레이스로 등극한 매직캐슬은 캐슬 벽면에 가득 채워진 선물상자와 3D 영상의 맵핑쇼로 더욱 깊어진 몰입감을 제공한다.
크리스마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공연도 다양하다.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진행하는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는 산타와 요정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형형색색의 퍼레이드카가 등장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준다.
또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 선보이는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은 안데르센의 유명 동화 ‘성냥 팔이 소녀’를 각색한 작품으로, 올해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잘 느껴지도록 업그레이드됐다.
이외 로티와 친구들의 신나는 캐럴 파티 ‘크리스마스 캐롤 환타지’, 산타와 선물요정들의 하루를 그린 손님 참여형 퍼레이드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빅밴드 쇼’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겨울에만 만날 수 있는 시즌 한정 식음 메뉴와 상품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눈꽃치즈 떡볶이’ ‘눈꽃치즈 군고구마’ ‘산타 로티로리빵’ ‘캐릭터 솜사탕’ 등 이색 메뉴를 즐길 수 있고, 귀마개 헤어밴드와 팔찌 지갑, 뜨개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한편 롯데월드는 오는 12월1일부터 제휴카드 전월 실적 충족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 50% 할인과 동반 1명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페이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12월 각 주차별로 다양한 간편결제 행사를 진행하고, 3·4명 방문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다인권 할인 프로모션 ‘리멤버, 이멤버, 디셈버’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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