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오는 12월부터 인천-발리 직항 노선을 주 4회로 증편한다고 15일 밝혔다.
일정은 오전 11시35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45분(현지시간) 발리에 도착하고, 복편은 발리에서 오전 1시30분(현지시간) 출발해 인천에 오전 9시15분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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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항공기. [사진=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앞서 지난 8일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매주 화·수·금·토 주 4회로 증편 운항하고 있다.
이번 확대 운항을 통해 제공되는 우대 서비스도 다양하다. 우선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BMW 인도네시아와 협업해 이용 빈도가 높은 승객 및 기업 파트너를 추첨해 고객이 위치한 곳에서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 또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까지 BMW IX를 활용한 픽업 서비스 내년 9월18일까지 제공한다.
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19개 주요 항공사들로 구성된 글로벌 항공 동맹체인 스카이팀 회원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스카이팀 항공사들과의 마일리지 교차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 자카르타 및 발리 공항 출입국 시 퍼스트 클래스와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전용 라인을 별도로 운영해 좀더 빠르고 편리한 출입국 편의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가루다마일즈 플래티넘 등급의 회원도 이용 가능하다.
한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항공사 및 공항 서비스 평가기관인 스카이트랙스가 선정하는 ‘세계 최고 승무원상’을 올해 포함 총 6번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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