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 3개월 만에 ‘상승’…농림수산품 가격 상승 영향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3 14: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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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생산자물가가 식료품·신선식품 등 농림수산품의 가격이 오르면서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은 23일 생산자물가지수(2023년 12월)가 전월 대비 0.1%, 전년 동월 대비 1.2% 각각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1.6%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축산품 물가는 전월 대비 2.7% 내렸지만, 농산물과 수산물은 각각 9.3%, 4.6% 올라 농림수산품의 물가는 4.9% 상승했다.

 

또 공산품 물가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0.2%) 등이 올랐지만, 석탄 및 석유제품(-3.7%)과 화학제품(-0.7%) 등이 내려 전월 대비 0.4% 하락했다.

 

이외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 물가는 산업용도시가스(6.7%)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0% 상승했고, 서비스 물가는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5%)와 금융 및 보험서비스(0.8%)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과 신선식품은 각각 전월 대비 2.5%, 13.9% 상승했고, 에너지는 전월 대비 1.1% 하락했다. IT와 식료품 및 에너지는 각각 전월 대비 0.2%, 0.1% 상승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최종재(0.2%)가 올랐지만, 원재료(-2.1%)와 중간재(-0.2%)가 내려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지난해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년 대비 0.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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