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독일·오스트리아 ‘탄광문화’ 우수사례 벤치마킹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4 12: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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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2~8일 탄광문화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독일과 오스트리아 방문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세계적 광업 도시의 문화유산 보존·연계관광 활성화 및 도시재생 성공사례 조사를 통해 한국 탄광의 전통적 문화를 이어가고 활용하는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일 탄광문화 해외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졸페라인을 찾은 방문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이번 일정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K-HIT(하이원통합관광)프로젝트TF 직원, 폐광지역 4개 시·군 사회단체장, 디자인·건축·축제 분야 전문가가 참여했다.

 

첫 방문지인 졸페라인은 독일 최대 규모의 탄광 단지이자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서 현대 건축 개념을 적용한 뛰어난 산업 기념물이라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01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곳에는 연간 약 2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인근 지역인 보훔의 광산박물관은 광산 갱도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연간 약 4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마을은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 등을 활용한 연계관광 우수사례로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4월 ‘K-HIT 프로젝트 1.0 발표회’를 통해 국내·외에 한국 폐광지역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과 폐광문화 연계관광 콘텐츠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강원랜드는 4일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4년 기록의 날’ 기념행사에서 정선 사북에 위치한 동원탄좌의 산업유산에 대한 수집·보전활동을 높게 평가 받아 ‘국가기록관리 유공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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