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열라면’, 배우 황정민 모델 발탁…TV CF 온에어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5 1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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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오뚜기는 신제품 ‘마열라면’의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하고 15일 첫 TV CF를 온에어했다고 밝혔다. 

 

오뚜기는 최근 식품업계의 ‘매운맛’ 트렌드에 맞춰 ‘마열라면’을 새롭게 선보이고, 배우 황정민을 앞세워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매운맛을 선사하겠다는 전략이다. 

 

 오뚜기가 신제품 ‘마열라면’의 모델로 배우 황정민을 발탁해 새로운 TV CF를 선보였다. [사진=오뚜기]

 

오뚜기 관계자는 “친근하고 소탈한 이미지와 몰입도 높은 연기력으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황정민이 깊은 매운맛을 지닌 ‘마열라면’의 매력을 알리기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오뚜기와 황정민의 만남은 앞서 ‘진짬뽕’ 모델 이후 두 번째로, 이번 광고는 ‘마지막까지 열정적으로’라는 메시지에 맞게 ‘마열라면’을 먹는 데 집중하는 황정민의 모습을 담고 있다.

 

지난 8월 선보인 ‘마열라면’은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자란 마늘과 입자가 굵은 후추를 동결건조한 ‘마늘후추블럭’이 동봉돼 3가지(마늘, 후추, 고추) 매운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특히 입소문을 통해 출시 40일 만에 300만개(봉지면 기준) 이상 판매됐고, 용기면까지 합산한 판매량은 약 400만개에 달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열라면의 매운맛에 마늘과 후추 풍미를 더한 ‘마열라면’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배우 황정민을 모델로 선정했다”며 “소비자들에게 ‘마열라면’만의 깊은 매운맛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정민과 함께한 ‘마열라면’ 광고는 총 2편으로, ‘촬영장’을 주제로 한 후속편은 연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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