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 ‘올가홀푸드’는 오는 16일까지 지속가능한 농법으로 기른 친환경 감귤을 만나볼 수 있는 ‘감귤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친환경 감귤은 ‘마이스터 감귤 1.4㎏’과 ‘노지감귤 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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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올가홀푸드’가 친환경 감귤을 선보이는 ‘감귤 페스타’ 기획전을 진행한다. [사진=풀무원] |
2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마이스터 감귤’은 제주에서 20년 이상 유기농법으로 감귤을 재배하고 있는 송상훈 마이스터가 생산한 귤로, 전체 생산량이 한정돼 있는 극조생 감귤 품종이다. 빠른 수확으로 가장 먼저 출하돼 싱싱하고 과육의 밀도가 높은 것은 물론 당도와 산도의 비율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주 앞바다의 자연산 생선과 성게, 불가사리 등의 해산물과 20여 가지의 해초를 발효시켜 만든 액비를 사용해 땅의 힘을 키워 건강하게 재배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농법으로 길러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올가는 마이스터 감귤 1.4kg을 22% 할인해 선보인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올가 마이스터’는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유기 농산물을 재배하는 생산자를 명장으로 선정하는 올가의 인증 제도다.
‘노지감귤’은 서귀포에서 노지재배한 당도가 높고 감귤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농약 없이 길러내 과피가 다소 거칠고 초록빛을 띠며 작은 반점이 있지만, 더욱 신선하고 과육이 알차다.
한편 올가는 친환경 감귤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 참여형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10명에게 유기농 감귤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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