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1661억원 투자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2-26 14: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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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올해 정부가 친환경선박 초격차 기술개발에 역대 최대 규모인 1661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2024년 친환경선박 개발 시행계획 주요 내용.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산업부의 이번 계획은 ‘환경친화적 선박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과 ‘제1차 친환경선박 개발·보급 기본계획(2021~2030년)’에 따른 구체적 실행 방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발표한 ‘K-조선 차세대 선도전략’ 이행을 위한 과제들을 반영해 수소·암모니아 등 선도기술 확보, 시험기반 구축, 실증 프로젝트 추진, 전문인력 양성 분야 등 생태계 전 주기에 걸쳐 추진된다.

 

구체적으로는 미래 친환경선박 세계 선도기술 확보를 위해 55개 과제에 총 752억원이 지원된다. 암모니아·수소 등 무탄소연료를 사용하는 추진시스템 개발과 액화천연가스(LNG) 선박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부품 개발,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메탄올 추진선의 핵심기자재 개발을 신규 지원한다.

 

또 신기술 확산을 위한 시험기반 구축을 위해서는 총 13개 과제에 484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올해부터 암모니아 추진 기자재 실증 인프라와 선박용 액화수소 부품 시험센터, 통합전기추진체계 안전성 시험평가 시설을 신규 구축한다.

 

이외 ‘한국형 실증 프로젝트’ 지원을 위해서는 20개 과제에 296억원이 지원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3개 과제에 129억원이 지원돼 ‘미래 혁신 인재 양성센터’가 신설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친환경선박 개발뿐 아니라 자율운항선박 상용화, 조선산업 디지털전환 등 미래 선박 시장 주도권 확보와 주력산업 대전환을 위한 ‘K-조선 초격차 기술개발 로드맵’을 올해 상반기 중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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