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여행 스타트업 나나리즘은 경북 포항의 주요 관광지를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미션투어로 즐길 수 있는 ‘킹덤프렌즈 어드벤처 포항편-뒤틀린 시공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9월1일~11월15일 진행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8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나리즘이 미션 투어 ‘킹덤프렌즈 어드벤처 포항편-뒤틀린 시공간’ 프로그램을 성료했다. [사진=나나리즘] |
‘킹덤프렌즈 어드벤처 포항편’은 한국관광공사의 공식 마스코트 킹덤프렌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포항의 다양한 관광지와 이야기를 풀어내는 야외 미션 투어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챗봇을 통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포항을 탐험할 수 있고, 모든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포항 관광두레 사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나나리즘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 IP와 카카오톡 챗봇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자평했다. 카카오톡 챗봇을 통해 관광객들은 별도의 앱 설치가 필요 없이 편하게 체험을 즐길 수 있고,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의 개연성을 통해 몰입도있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성과를 얻었다는 것이 나나리즘 측의 설명이다.
나나리즘 관계자는 “앞으로도 챗봇을 활용한 오프라인 미션투어 솔루션을 더욱 발전시켜 지역을 알리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관광객들과 적극 소통하겠다”며 “‘킹덤프렌즈 어드벤처 포항편’은 카카오톡 친구목록에서 ‘킹덤프렌즈 어드벤처 포항편’을 검색해 체널 추가 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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