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대상은 청정원의 간장 전문 브랜드 ‘햇살담은’과 장류 브랜드 ‘순창’이 ‘2023 제9회 브랜드고객만족도’ 시상식에서 간장·고추장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는 해마다 해당 상품 및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및 재이용 의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산출한다. 올해는 국내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99개 부문별 설문조사를 거쳐 산업별 1위 제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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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원 순창 고추장’. [사진=대상] |
3년 연속 간장 부문 1위를 차지한 ‘청정원 햇살담은’은 청정원만의 노하우가 집약된 최적의 배합·제조 기술인 ‘씨간장 숙성공법’을 적용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기에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활발한 소통에 대한 호평도 잇따랐다.
8년 연속 고추장 부문 1위에 오른 ‘청정원 순창 고추장’은 뛰어난 맛과 품질로 ‘고추장’ 하면 누구나 가장 먼저 ‘순창’을 떠올릴 정도로 제품명을 넘어 하나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또 소비자 선호도에 따라 밀가루, 쌀, 현미 등으로 고추장 원료를 교체하며 트렌드를 주도했고, 가정간편식(HMR) 시대를 맞아 용도와 용량을 다변화하는 등 고객 수요 및 소비 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처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은 전통 고추장의 맛 구현을 위해 전북 순창에 생산공장을 건립하고, 엄선된 원료와 태양초를 사용해 고추장을 생산하고 있다.
김영선 대상 CM1팀장은 “청정원의 제품을 직접 경험한 소비자들이 뽑아준 1위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더욱 신뢰받는 식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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