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문화센터, 겨울학기 수강생 모집…취미·자격증 취득 등 다양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09 14:3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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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30일까지 겨울학기 문화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전국의 26개 지사(장외발매소)에서 경마가 열리지 않는 주중에 지역주민들에게 문화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저렴한 비용으로 알찬 강좌를 제공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강좌. [사진=한국마사회]

 

오는 12월6일부터 매주 수·목요일(10~11주)에 진행하는 이번 겨울학기는 가장 많은 328개의 강좌가 운영된다. 대표적인 강좌로는 ‘도심 속 힐링투어’ 퍼스널 컬러 진단’ 요가·필라테스’ 미술강좌’ 사주·타로’ 베이킹 등이 있다.

 

한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자격증 취득 강좌도 확대 운영한다. 방과후 강사로 진출이 용이한 주산암산지도사 강좌를 신설하고, 창의수학지도사, 커피 바리스타 등의 자격증 강좌를 운영한다. 또 자격증 취득 시 수강료를 환급해 준다.

 

겨울학기 수강은 오는 30일까지 수·목요일에 지역별 지사를 방문하거나 한국마사회 문화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번 수강신청기간 동안 온라인 신규회원과 다자녀 부모,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수강료를 50% 할인해 준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해 가장 많은 강좌를 개설하고, 대기인원이 발생하는 강좌는 분반해 최대한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와 이벤트를 통해 더욱 사랑받는 문화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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