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산업부, 뿌리·로봇산업 등 벨류체인 연계·강화

강유식 / 기사승인 : 2024-05-28 1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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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키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진=연합뉴스]

 

중기부와 산업부는 우선 뿌리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글로벌 진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주기적으로 연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뿌리산업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의 자동화 공정 구축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정책자금은 중기부가 지원하고, 뿌리기업의 지능화(스마트화) 전환은 산업부가 지원하는 등의 방식이다.

 

또 중기부가 지원한 초격차 창업기업 가운데 우수한 기업에 대해 산업부에서 소재부품·에너지 연구개발(R&D) 등 첨단전략산업 연구개발(R&D) 및 해외진출사업 연계 지원한다.

 

첨단 로봇산업의 경우 산업부는 규제·제도 개선, 대중소 SI기업 협력 체계(플랫폼) 구축 등 추진하고, 중기부는 기금(펀드)·정책자금 등 마중물 투자 연계를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중기부 ‘동행축제’와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간 연계를 통해 행사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대응해 중소 유통 상생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체도 조속히 재개할 계획이다.

 

오기웅 중기부 차관은 “중소·중견기업 및 소상공인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기업·산업 정책을 담당하는 양 부처의 협업은 필수적이고, 정책 협업을 통한 동반상승(시너지) 효과와 향후 부처 간 상호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성 산업부 차관도 “신속한 제도 개선과 사업 추진을 통해 국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빠르게 도출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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