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오는 22일 하이원리조트 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을 개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3’은 하이원리조트가 타이틀스폰서를 맡고 프로당구협회(PBA)가 주관하는 프로당구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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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위너스 창단식 기념사진. [사진=강원랜드] |
하이원리조트는 앞서 지난해 12월9~16일 2022-23시즌 5차 투어를 통해 처음 대회를 열었고, 이후 11개월 만에 총 상금 3억원과 남자부 우승상금 1억원·여자부 우승상금 2000만원을 걸고 2년 연속 대회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이번 대회는 2023-24시즌 7번째 대회로, PBA선수 128명과 LPBA선수 150여명이 출전한다. LPBA 경기는 22일 개막해 29일 결승전이 열리고, PBA경기는 24~30일 사이 경기가 치러진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 6월 7명의 선수(이충복, 임성균, 응우옌 둑 안 치엔, 응우옌 프엉 린, 루피 체넷, 이미래, 용현지)를 영입해 ‘하이원 위너스’ 프로당구팀을 창단해 팀리그에도 참가한다.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는 “프로당구 대회 개최와 프로팀 후원 등을 통해 기업 브랜드가 노출되는 등 스포츠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며 “이번 대회는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리는 만큼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일반인과 당구 애호가를 위해 PBA-LPBA 스타 선수들의 포토타임과 팬 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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