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개통…41가지 증명자료 제공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5 16: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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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금·대학입학전형료 등도 제공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국세청은 15일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간소화 서비스는 총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하고, 올해부터는 고향사랑기부금, 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 등 관련 자료들도 제공된다.

 

  18일 개통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 이용 방법. [자료=국세청]

 

근로자 본인과 자녀 등 기본공제 대상자를 위해 지출한 수능 응시료와 대학 입학 전형료는 15%를 교육비로 세액공제 받을 수 있고, 고향사랑기부금은 10만원 이하까지 110분의 100, 10만원 초과부터 500만원 이하 금액은 15%까지 세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고,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오는 20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자녀가 성인(19세, 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 자료 제공이 종료되고, 계속 제공받기 위해서는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한다. 만약 동의가 없는 경우 자녀의 교육비 등이 누락될 수 있다. 국세청은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모바일을 통해 부모와 자녀에게 자료제공이 종료됨과 함께 자녀가 직접 동의해야 함을 안내했다.

 

맞벌이 부부 등 근로자의 절세정보와 자체 연말정산 프로그램이 없는 회사를 위해 제공하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오는 18일 개통된다. 이를 통해 근로자는 예상세액을 계산할 수 있고, 맞벌이 부부간 자녀·부모 등 부양가족 공제조합을 시뮬레이션해 세금부담이 가장 낮은 경우를 선택할 수 있다.

 

회사의 경우 근로자로부터 공제신고서 등 연말정산 서류를 편리한 연말정산을 통해 제출받아 정산한 후 지급명세서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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