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경북 문경 ‘문화·관광시설’ 벤치마킹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31 15:4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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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지난 29일 폐광지역인 경북 문경을 방문해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벤치마킹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최철규 직무대행 및 임직원 10명은 오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탄광문화공원’(가칭) 내 킬러콘텐츠 조성을 위한 벤치마킹 목적으로 문경시 ‘에코월드(석탄박물관)’를 찾았다.

 

 강원랜드가 문경 ‘오미나라’를 방문해 양조과정 등을 벤치마킹했다. [사진=강원랜드]

 

에코월드는 광물, 화석, 광산장비 등 약 6900여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고, 갱도 체험관과 탄광 사택존, 거미열차 등을 갖춰 관광객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강원랜드 방문단은 동굴을 활용해 석탄의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거미기차’ 체험, 어린이들이 맘껏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는 대형 풍선 놀이 시설(에어바운스)을 둘러보며 향후 탄광문화공원 내 착안사항 등을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특산물인 오미자와 사과를 소재로 식품과 문화를 융합한 양조장과 이색카페 등을 둘러봤고, 지난해 2월 론칭한 ‘High1 1340’ 수제맥주의 맛과 향기 등 제품 특성을 비교하기도 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이번 비교시찰을 통해 ‘가장 지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판매해 소비 촉진에 기여하고, 전국 폐광지역 지자체의 관광콘텐츠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조트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번 문경 벤치마킹에 이어 전국 폐광지역인 전남 화순군과 충남 보령시를 연이어 방문해 지자체와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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