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서 노동자 2명 감전사고로 ‘중상’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10-31 16:5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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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오송철도 차량기지 내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2명의 노동자가 감전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오송 사고 현장. [사진=청주 서부소방서]

 

3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10시46분께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국가철도공단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작업 중이던 협력업체 소속 A씨(39) 등 노동자 2명이 감전돼 전신에 3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이들은 전동 모터카에서 전선 보수작업을 하다가 감전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과 노동 당국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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