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열린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은 한국스카우트연맹에서 지난 2007년 청소년 유망주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으로, 해마다 ▲체육 ▲학술 ▲문화·예술 ▲사회봉사·진로개척 ▲스카우트 총 5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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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가 지난 9일 한국스카우트연맹회관에서 열린 ‘제17회 Youth Hero Prize(자랑스러운 청소년대상)’ 시상식에서 체육부문 포카리스웨트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동아오츠카] |
올해는 ▲체육 ▲학술 ▲문화·예술 ▲스카우트 총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발했고, 동아오츠카는 청소년 체육 인재에게 ‘포카리스웨트 유스히어로 장학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자인 신수민양은 세계 근대 5종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9월 이탈리아 리냐노에서 열린 근대5종 U17, U19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를 동시 석권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며 “동아오츠카와 함께 멋진 체육인으로 거듭난 역대 수상자들처럼 건강한 땀의 가치를 배우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체육 인재 성장의 발판이 되고 있는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역대 수상자로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신진서(2017년, 바둑), 안세영(2018년, 배드민턴)을 비롯해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구본찬(양궁), 베이징 올림픽 역도 은메달리스트 윤진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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