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SPC는 푸르메재단을 통해 장애 어린이 가족을 위한 제주여행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여행은 장애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추억과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애 계층을 돕는 ‘SPC행복한펀드’ 지원으로 진행됐다. ‘SPC행복한펀드’는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매달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일정금액을 매칭해 푸르메재단을 거쳐 재활치료와 의료비, 가족여행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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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장애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주여행을 지원했다. [사진=SPC] |
올해로 12회째인 이번 제주여행에서는 관광지 방문, 야외 바비큐 및 레크리에이션 등과 함께 생일을 맞은 어린이에게 파티와 기념품을 선사했다.
SPC행복한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행으로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휴식을 얻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SPC는 ‘SPC행복한펀드’를 통해 지난 2012년부터 12년간 1525명의 장애 어린이와 가족에게 23억2000여만원을 지원했고, 올해 4월에는 파리크라상 예술의전당점에서 미술에 소질있는 장애 청소년들의 재능 개발을 위해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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