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 21.2억달러 ↑…3개월 연속 증가

강유식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7: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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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지난해 12월 거주자외화예금이 기업의 수출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월 말 대비 21억2000만달러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17일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 외화예금이 1038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거주자 외화예금이 전월 말 대비 21억2000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연합뉴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 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에 진출해 있는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이다.

 

통화별로는 달러화예금과 유로화예금이 전월 말 대비 각각 19억6000만달러, 2억9000만달러 증가했고, 엔화예금은 2억2000만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은 수출 증가와 개인 해외증권 순매도 등으로 증가했고, 유로화예금은 외국계 기업의 국내 판매대금 수취 등으로 증가했다는 것이 한국은행 측의 설명이다.

 

또 엔화예금은 엔화 절상에 따른 차익실현 등으로 증권사 투자자예탁금 중심으로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예금잔액 882억6000만달러)과 개인예금(156억2000만달러)이 각각 20억2000만달러, 1억달러 증가했고,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의 예금잔액은 917억6000만달러로, 6억2000만달러 감소한 반면 외은지점 예금잔액은 121억2000만달러로 27억4000만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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