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밀웜 활용 츄르형 반려동물 건강간식 ‘큰곰스틱’ 출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3-10-25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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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대웅펫은 식용곤충 ‘밀웜’을 활용해 짜먹는 반려동물 영양간식 ‘큰곰스틱’ 2종(고구마, 연어)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큰곰스틱’은 일명 ‘츄르’라고 불리는 반려동물용 액상제품으로, 스틱 파우치에 액상 참치·연어·닭고기 등의 내용물을 담아 간편하게 짜먹이는 신제품이다. 

 

 대웅펫에서 새롭게 선보인 반려동물 영양간식 ‘큰곰스틱’ 2종. [사진=대웅펫]

 

특히 주 재료는 육류 단백질원 대비 2~3배 높은 단백질 함량을 보이는 식용곤충 ‘밀웜’으로, 밀웜 단백질은 육류 단백질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반려동물에게 대체제로 적합하다.

 

또 저당·저나트륨의 로우스펙 제품으로 부담없이 급여할 수 있다. 큰곰스틱 고구마 1포에 함유된 당과 나트륨은 각각 0.15g(1.45%), 2㎎(0.02%)이고 큰곰스틱 연어 1포의 당은 0g(0%), 나트륨은 3.7㎎(0.037%)이다.

 

이외 연골 및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기농 로즈힙과 장내 유해균 성장을 억제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는 유산균 사균체도 추가했고, 소르빈산과 프로필렌글리콜 등의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지 않았다.

 

반려견 권장 제품인 ‘큰곰스틱 고구마’는 강아지들이 선호하는 고구마와 단호박을 사용했고, 브로콜리 분말을 더해 풍미를 더했다. 또 혈행 개선과 면역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강아지 필수 아미노산 L-아르지닌도 함유됐다.

 

반려묘 권장 제품인 ‘큰곰스틱 연어’는 연어 원물만 사용해 기호성을 높였고, 고양이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이 추가됐다. 

 

이효준 대웅펫 대표는 “큰곰스틱은 육류 함량 0%인 미트프리 제품에 기호성이 높은 츄르 형태로 선보이는 밀웜 소재 건강간식으로 식이 알레르기를 가진 반려동물에게 최적의 제품이다”라며 “앞으로도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펫푸드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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