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브랜드연구소, 국내 대학 부문 ‘K-브랜드지수’ 발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4-25 14: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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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국내 대학 부문 ‘K-브랜드지수’에서 서울대학교가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국내 대학 부문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와 골든플래닛이 자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 지난 3월1~31일 사이 온라인 빅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됐다.

 

 국내 대학 부문 ‘K-브랜드지수’ 톱10.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국내 대학 부문 후보군은 인문·사회·자연·공학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종합 4년제 대학이 대상으로, 특수목적대(3군 사관학교·경찰대·교육대) 및 포항공과대학교·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광주과학기술원·대구경북과학기술원은 제외됐다.

 

분석 결과, 서울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연세대학교(2위), 고려대학교(3위), 성균관대학교(4위), 경북대학교(5위), 경희대학교(6위), 전남대학교(7위), 중앙대학교(8위), 한양대학교(9위), 전북대학교(10위) 순으로 집계됐다.

 

또 부산대학교(11위), 동국대학교(12위), 아주대학교(13위), 건국대학교(14위), 충남대학교(15위) 등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한정근 아시아브랜드연구소 대표는 “서울대학교는 트렌드 인덱스를 제외한 5개 인덱스에서 최상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내 대학 브랜드로 선정됐다”며 “서울대학교는 특히 2022-2023 CWUR(세계대학랭킹센터) 순위에서 지난해와 동일한 31위에 오르며 K-교육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골든플래닛의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퍼블릭·트렌드·미디어·소셜·활성화·긍부정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되고,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반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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