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나우인명동서 ‘스누피 팝업스토어’ 운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0:02:19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면세점은 오는 8월14일까지 나우인명동에서 ‘스누피 팝업매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스누피’는 1950년 미국의 신문 만화인 ‘피너츠’에 등장한 비글 강아지 캐릭터로, 지금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면세점이 나우인명동에 선보인 ‘스누피 팝업매장’. [사진=롯데면세점]

 

IP커머스 전문 브랜드 ‘보프렌즈’와 협업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나우인명동 전 구역을 ‘스누피 마켓’ 콘셉트로 꾸몄다. 특히 포토존과 휴게공간 등 체험요소를 강화했고, 팝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스누피 인형과 열쇠고리, 휴대용 선풍기 등 32개의 스페셜 아이템을 비롯해 500여개가 넘는 캐릭터 상품이 마련돼 있다.

 

또 여름철을 겨냥해 마시멜로 아이스크림과 커피, 각종 음료, 쿠키 등 캐릭터가 그려진 다양한 F&B도 함께 선보인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팝업 운영을 기념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고, 명동본점과 롯데인터넷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페셜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굿즈 구매고객에게 스누피 사은품을 증정하고, 쿠키류 1만9900원 이상 구매 시 보프렌즈 텀블러와 컵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남궁표 롯데면세점 신성장사업부문장은 “내외국인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스누피 팝업매장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나우인명동에서 유명 캐릭터 IP, 브랜드와의 다양한 협업을 전개해 고객 경험을 제고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 4월 서울 명동에 위치한 LDF 하우스의 이름을 ‘나우인명동’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브랜딩을 선보였다. 앞서 지난 5월31일까지 운영한 ‘벨리곰’ 팝업에는 하루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MZ세대 사이에게 인기를 끈 바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