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서 ‘말 복지 체험행사’ 진행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10: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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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8·9일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 복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승마체험 기간(5월11일부터 6주간)과 연계해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말 복지 지원 사업 가운데 ‘경주마 재활지원’과 ‘명예경주마 휴양사업’을 중심으로 어린이 동반 가족고객이 체험할 수 있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말 복지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우선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말 건강을 더해~, 말 동물병원 체험’은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고, 아이들은 말 전문 수의사로 변신해 붕대감기, 심장박동 측정, 말 상식 OX퀴즈 등을 체험한다.

 

또 명예경주마 ‘백광’과 ‘청담도끼’의 3D프린팅 모형과 함께 진행되는 ‘말 생기를 더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말 컬러링 체험’ 역시 현장에서 QR코드로 예약할 수 있고, 회당 40분간 20명씩 참여 가능하다.

 

이외 ‘말 응원을 더해, 나만의 말 당근엽서 만들기 체험’은 명예경주마에게 주는 엽서와 본인이 가져갈 엽서 총 2장을 작성하고, 포토존에서 즉석사진 촬영할 수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말 생애주기에 따른 복지 지원 사업이 좀더 많은 이들에게 알려져 말 복지 문화가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말 복지 문화체험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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