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인천공항 1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 오픈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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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K푸드 큐레이션 ‘한식소담길’을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은 앞서 지난해 인천공항 FB3 구역 운영사업권을 수주해 오는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음시설과 뷰티, 카페, 서점 등 총 40여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15곳은 아워홈 직영 식음매장으로 운영된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선보인 ‘한식소담길’ 실내 전경. [사진=풀무원]

 

지난 12일 우선 오픈한 한식소담길은 ▲한식에 대한 전문성 진심을 담은 한식의 헤리티지 특색있는 다양한 전국 맛집 등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있는 한식 큐레이션’을 브랜드 콘셉트로 삼았다. 

 

지역인증 맛집과 중소벤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한식소담길은 현재 전동집 만석장 나드리 맨날국수 4곳이 입점됐고, 특히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1인 반상 메뉴 등으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차기팔 아워홈 GP사업부장은 “수 십년간 축적한 아워홈 컨세션 사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천공항 식음복합시설 운영사업권을 수주했다”며 “첫 매장인 ‘한식소담길’을 통해 국내외 고객에게 K푸드의 깊은 맛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지난 2008년 경기도 분당에서 업계 최초로 턴키 푸드코트형 프리미엄 컨세션 사업을 선보였고, 2015년에는 인천공항에 컨세션 사업을 시작해 약 10년간 운영하고 있다. 

 

아워홈은 이번 한식소담길을 시작으로 오는 8월에는 아워홈 프리미엄 푸드홀 ‘컬리너리스퀘어’, 간편식 전문 브랜드 ‘인더박스’ 등을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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