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씨브레인, 치매환자 실종 예방 위한 ‘3가지 프로그램’ 소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2-16 10:32:27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헬씨브레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지원하는 3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경찰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치매 노인 실종 신고는 2018년 1만2131건, 2019년 1만2479건, 2020년 1만2272건, 2021년 1만2577건으로 집계됐다. 

 

 헬씨브레인이 치매환자 실종 예방을 지원하는 3가지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사진=헬씨브레인]

 

치매환자의 경우 자주 길을 잃어버리면 실종 위험이 있는 만큼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실종 위험이 있는 치매환자 및 만 60세 이상 어르신의 옷에 신원확인을 위한 인식표를 부착하는 것이 좋다. 인식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내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 배회 감지기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이는 노인 장기요양보험 등급을 받은 수급자 가운데 장기요양 시설에 입소하지 않은 어르신의 위치나 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배회 감지기는 GPS형과 매트형으로 구성됐고, 복지용구 사업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외 실종 위험이 있는 어르신의 지문과 사진, 기타 정보를 경찰청에 등록하면, 등록자가 실종될 경우 기존 자료를 활용해 신속하게 찾을 수 있다. 관련 자료 등록은 파출소나 지구대를 비롯해 경찰서와 치매안심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치매환자를 위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헬씨브레인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헬씨브레인에서는 인지저하를 최소화하고 치매예방과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정보는 물론 백색소음 ASMR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