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혁신 의지 다짐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1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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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정기환 회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및 실·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에 이은 이번 2차 회의에서는 기관의 재무건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재무관리계획과 2분기 경영혁신과제 및 국정과제 이행실적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지난 12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차 경영혁신위원회’. [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경영체질 개선’ ‘고객중심 여가선도’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 3대 전략과 24개 세부 혁신과제를 추진하며 경영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24개 세부 혁신과제는 담당부서의 자체 점검은 물론 MZ세대로 구성된 경영혁신실무단의 참신한 의견을 더해 이번 회의에서 다시 논의됐다.

 

아울러 정부의 120대 국정과제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50여개의 자체 실천과제를 발굴하고, 3대 분야(지속가능 경영, 내부혁신, 공적책임)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 K콘텐츠 세계 확장을 위한 ‘한국경마실황 수출사업 전 대륙 확대’를 비롯해 경마시행 과정 AI기술 접목으로 ‘맞춤형 정보 제공 및 정보 접근성 강화를 통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외 지자체와 협력해 늘봄교실, 조손가정, 경력단절여성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적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날 정기환 회장은 “우리가 추진하는 모든 업무와 혁신의 시작은 국민이다”라며 “업무 추진과정에서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업무를 추진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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