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해외투자 열풍’에 변액보험 MVP펀드 인기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4 07: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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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가 해외투자 열풍에 힘입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변동성 시장에 안정적 장기 수익률 확보를 위한 최적의 대안으로 부상했다.

 

  미래에셋생명 본사 전경 [사진=미래에셋생명]

 

2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MVP펀드는 2014년 4월 출시된 이후 지난 16일 기준 순자산이 약 3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변액보험은 장기적인 시작에서 관리가 필요한 상품으로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해 주식형, 채권형, 혼합형 등 투자처를 넘나들며 적극적으로 운용해야 수익이 높아진다. 

 

그러나 급변하는 투자 환경을 개인투자자가 일일이 분석해 수익이 날 수 있는 투자처로 제때 갈아타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이런 문제에 대한 미래에셋생명의 솔루션이 바로 MVP펀드다.

이 펀드는 고객을 대신해 업계 최초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전략 수립부터 운영까지 모든 자산운용을 직접 관리하는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다. 

 

미래에셋생명은 23년도 말 기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체 변액보험 자산의 75.5%를 해외자산에 투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업계 전체 평균(동사 제외 19개 보험사)인 15.7%에 비해 압도적이다.

특히 MVP펀드는 전문가들이 글로벌 시장상황을 면밀하게 살펴 시기적절한 리밸런싱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해외투자 펀드다.

실제 5월 16일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변액보험 해외투자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생명 MVP60펀드는 순자산 기준으로 가장 큰 큐모를 자랑하며 누적수익률은 78.2%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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