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 상상마당은 오는 23일까지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 및 지원을 위한 KT&G 상상마당의 문화공헌 프로그램으로, 공모 대상작은 지난해 6월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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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이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을 공모한다. [사진= KT&G] |
예심을 통과한 작품은 오는 9월5~10일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되고, 이 가운데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총 17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특히 ‘제작지원 프로젝트’가 신설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제작지원금 1000만원이 제공되고, 완성된 작품은 차기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국내 독립영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고, 신인 영화감독과 배우들의 등용문이 되어 왔다”며 “이번 영화제 역시 영화인과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현재 홍대를 비롯해 논산·춘천·대치·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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