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미국 동부시장 진출…미주 전역 판매·유통 확대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2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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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바디프랜드가 미국 뉴저지에 신규 플래그십 라운지를 선보이며 동부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바디프랜드은 지난 8일(현지시간) 뉴저지 지역에 안마의자 체험공간인 포트리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트리 라운지는 애틀랜타 라운지에서 약 800마일 정도 떨어진 동부 뉴저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송승호 바디프랜드 CMO 영업총괄본부장이 내빈을 상대로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바디프랜드]

 

이로써 바디프랜드는 지난 2017년 미국 진출 이후 6년 만에 서부와 남부 조지아주에서부터 동부까지 전국망을 갖추게 됐다. 

 

3000마일이 넘는 미주 대륙 내 전국망을 갖추게 된 바디프랜드는 기존 미국 서부 한인 중심의 운영에서 동부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미국 본토인을 상대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뉴저지’는 미국에서 L.A. 다음으로 한국인이 많이 밀집된 지역이고, 뉴욕과도 가깝다. 이에 바디프랜드는 약 25만 뉴욕 및 뉴저지 한인들과 현지인들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뉴저지 라운지 오픈을 통해 미국 최대 도시인 뉴욕을 포함한 동부지역 대도시까지 바디프랜드만의 경쟁력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바디프랜드가 미국 전역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현지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모범이 되는 기업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복층 구조의 포트리 라운지는 헬스케어 로봇 ‘팔콘’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홈 헬스케어 트레이너 ‘레오나르도 DV’,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팬텀 로보’, 마사지 소파 ‘파밀레’, ‘엘리자’ 등 다양한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포트리 라운지 오픈 당일 팰리세이즈파크 폴 김 시장, 베르겐 카운티 김진성 보안관, 여성연합회 미셸 송 회장, 뉴저지한인상록회 차영자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세레모니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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