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지역사회 ‘연탄나눔’ 진행…100가구에 3만장 전달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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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8일 김천에서 대한적십자사 김천시지구협의회와 함께 연말 ‘온기가득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29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도로공사는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천시 취약 계층 100가구에 연탄 3만장을 전달했으며, 함진규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해 의미를 더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과 임직원들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도로공사]

 

이밖에도 공사는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 저소득층 125가구와 복지시설에 26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과 간편 상온보관 즉석식품 등을 전달했다.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및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사고 피해 가정 자녀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지난 1996년 고속도로장학재단을 설립해 지난해까지 장학생 6,579명에게 약 109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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