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울산CLX, ‘소방안전 강화’ 위해 SK프로보노 활동 전개

홍세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2 15: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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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홍세기 기자] 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이하 울산CLX)가 지역 사회 상생과 사회적 기업 안전 문화 확대를 위한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발대식을 진행했다.

 

12일 울산CLX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울산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의 안전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11일 SK이노베이션 울산CLX 본관에서 열린 ‘사회적기업 소방안전 지킴이 프로보노 발대식’에서 SK그룹 임직원 자원봉사단 SK프로보노 및 SK프로보노 사무국, 자문 대상 사회적 기업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프로보노 사무국(행복나래)]

 

지난 11일 울산CLX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SK프로보노 사무국과 프로보노로 활동할 임직원, 자문 대상으로 선정된 사회적 기업 대표를 비롯해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여 사회적 기업은 ‘상개장애인보호작업장’, ‘우시산’, ‘마린이노베이션’, ‘정인장애인주간보호시설’ ‘더불업’ 등 총 5곳이다.

협약에 따라 울산CLX는 SK그룹 임직원들의 전문성을 활용한 무료 경영 자문 사업인 SK프로보노 활동을 시행한다. 사회적 기업에게 ▲근로자 안전 교육 ▲공정설비 위험요인 발굴 및 제거 ▲산업안전보건법위〮험물안전관리법 안내 ▲안전교육 등 포괄적인 자문 서비스를 제공해 기업 성장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프로보노 활동에 참여하는 SK이노베이션 SHE실 관계자는 “수 십년간 쌓아온 SK그룹의 소방안전 분야 지식 및 노하우가 사회적 기업 경영에 작게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SK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전, 인천 등으로 사업 저변을 넓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SK프로보노 자문 참여를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 및 소셜벤처는 SK프로보노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문 유형은 소방안전 자문과 같이 자문 그룹이 사회적 기업 대상 깊이 있는 자문을 제공하는 ‘프로젝트형 자문’, 다수의 임직원들이 하나의 기업 대상으로 일회성으로 진행하는 ‘사용성테스트’, 사회적 기업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최적의 임직원을 일대일 매칭 시켜주는 ‘개인형 자문’, 다수 기업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교육형 자문’ 4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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