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완 "염정아와 2인 1역, 미소-분위기 많이 연습했다"(인생은아름다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11-11 11: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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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박세완이 염정아와 2인 1역 소회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감독 최국희, 배우 류승룡, 염정아, 박세완, 옹성우가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인생은 아름다워> 자신의 마지막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의 이야기다.


최근 영화 <도굴>에서 신스틸러로서 활약한 박세완은 염정아와 2인 1역을 연기한다. 특히 현장에서 두 사람의 사진을 비교, 공개한 가운데 두 사람은 미소는 얼굴이 닮아있었다.

 

박세완은 "오세연으로 2인 1역을 연기했다. 현장에서 염정아 선배님과 닮았다고 얘기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이 기분이 좋았다. 류승룡 감독님도 해주셨었다"고 말했다.

 

 

이에 염정아는 "저는 이렇게 예쁜 세연이가 그렇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마웠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박세완은 "선배님 평소 미소나 느낌을 기억하려고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첫사랑에 집중하려고 했다. 또 저의 경험을 한스푼 넣고 설레는 눈빛, 자연스럽게 입꼬리로 올라가는 미소를 많이 연습했다"며 연기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인생은 아름다워>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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