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아티스트 작품 “TV화면으로 감상하세요”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1-12-23 13:5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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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 파트너사로 참여
‘더 프레임’ 등 라이프스타일 TV로 디지털 아트 50여점 전시

[하비엔=윤대헌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 비상한 NFT 아트전’(이하 비상한 NFT 아트전, 23~31일)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19대와 ‘더 세리프’ 2대, ‘더 세로’ 2대를 통해 디지털 작품을 전시하고, NFT(대체불가토큰)로 발행된 디지털 아트를 판매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엑스 윈터 NFT 갤러리 2021, 비상한 NFT 아트전’. [사진=삼성전자]

 

전시회 방문자들은 삼성전자의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이세현, 성립, 문소현, 장세희 등 24명의 국내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의 작품 50여점을 선명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에 투입된 라이프스타일 TV 가운데 ‘더 프레임’은 액자 형태의 베젤 디자인을 구현, TV를 시청하지 않을 경우 미술작품이나 사진을 스크린에 띄워 액자처럼 활용할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더 프레임’을 비롯한 삼성 라이프스타일 TV를 통해 훌륭한 예술 작품을 고객들에게 생생히 전달하게 돼 기쁘다”며 “최근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NFT 디지털 아트 시장에서 삼성의 라이프스타일 TV가 디지털 캔버스로서의 역할을 훌륭하게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더 프레임’ 출시 이후 디지털 기반의 아티스트 및 NFT 아트 관계자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지난 6월에는 세계적인 경매회사 ‘소더비’의 첫 NFT 디지털 아트 경매에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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