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정우 기자]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고양을)가 지난 27일 지역구인 능곡역에서 ‘고양시 서울로의 편입’과 관련해 ‘고양을 품은 메가시티 서울’의 비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의 이같은 주장은 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경기도 고양시를 찾아 ‘서울 편입’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언급한데 따른 것이다.
김필례 국민의힘 예비후보. |
이날 김필례 예비후보는 자신이 진정 ‘고양을 대표하는 후보’임을 강조하며, 고양의 성장 과정을 함께한 시민들과의 관계를 강조했다. 또 “덕양이 뜬다”라며 고양의 도약과 국민의힘의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서 지난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고양·서울 통합에 관한 다양한 사항과 한강 리버버스 확대 및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김필례 예비후보는 ‘고양시가 키운 최초 대표 여성정치인’이자 ‘고양시의회 최초 여성의장’으로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살고 싶은 역동적인 도시 ▲다양한 기업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만드는 혁신도시 ▲좋은 일자리가 풍부해 도시경쟁력이 사람을 부르는 자족도시 ▲광역교통망으로 어디든 이동이 편리한 교통도시 ▲탄탄한 교육환경으로 자녀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양질의 복지정책과 보육제도로 삶의 여유를 높이는 복지우선도시 ▲3기 창릉신도시 및 행신·능곡·삼송·향동·덕은지구, 구도시가 균형을 이루는 시민참여주도 도시개발 리빌딩 7개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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