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제주항공과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MOU 체결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2 14: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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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동아오츠카는 지난 21일 제주항공과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사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중대재해 예방 ▲근로자 멘탈 헬스케어 등 근로자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모범사례를 만들고 이를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왼쪽)과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오츠카]

 

온열질환 예방 메디컬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축적된 기술력을 보유한 동아오츠카는 지난 2020년 폭염 등의 재해로부터 신속한 구호활동을 펼치기 위해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정부 기관과 민관협력 구호체계를 구축해 폭염 취약 계층 지원과 수도권 임시선별진료소 폭염구호물품 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아오츠카는 제주항공에 온열질환 예방을 비롯해 온열질환 대처 공동 교육, 셀프 수분섭취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제공하고, 멘탈 헬스케어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정신 건강 측정 분석과 체형 불균형 건강 관리, 번아웃 예방 텐션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 사장은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에 직결되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동아오츠카가 앞장설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제주항공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근로자의 산재 예방과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는 수분보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폭염 예방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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