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6: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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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정기환 회장이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8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시작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착한 소비를 실천하자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해당 메시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한 정기환 회장. [사진=한국마사회]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추천을 받은 정기환 회장은 ‘플라스틱 안녕’이라는 문구와 촬영된 사진을 SNS에 게재하며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임직원과 국민이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 회장은 또 다음 챌린지 주자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과 조용학 서울마주협회 회장을 추천했다.

 

정기환 회장은 “한국마사회가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등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경마고객과 말산업 이해관계자들도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해 말산업 분야에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해 불용자산의 자원순환 프로세스 정비, 플라스틱 수거 키오스크 설치,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폐가전 수거 캠페인 시행 등을 진행한 바 있다. 

 

또 최근에 세계 환경의날을 맞아 경마공원 내 케나프를 식재해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캠페인을 시행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함께 플로깅 환경정화 봉사에 나서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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