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7월6~7일 경북 구미시 공공승마장에서 열리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유소년 승마 선수를 대상으로 한 이번 캠프는 크로스컨트리 종목 등 전문적인 승마강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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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열린 ‘유소년 승마캠프’ 현장. [사진=한국마사회] |
특히 구미시 공공승마장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승마대회가 열리는 곳으로, 이번 캠프를 통해 실전과 가장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 향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 강사진은 한국마사회 선수단을 포함해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로 구성된다.
캠프 1일차에는 ‘종합마술 이론 교육’ ‘크로스컨트리 장애물 연습’이 이뤄지고, 2일차는 ‘모의 크로스컨트리 경기 실습’이 진행된다. 이외 현장에서 말 기승 없이 강습만 참관할 수도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2024년 유소년 승마캠프를 통해 자라나는 국내 유소년 선수들의 꿈을 지원하고, 승마를 사랑하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프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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