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한국영화배우협회는 지난 28일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한강살리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배우 150여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 영화배우협회 회원들은 앞서 지난 4월에도 서울 중구청과 함께 환경정화운동을 펼친 바 있다.
![]() |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여의나루에서 한강공원한강살리기에 나선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들과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여의나루 한강공원에서 진행된 한강살리기 프로잭트 봉사활동에서는 쓰레기줍기와 함께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는 ‘이웃사랑 캠패인 영상 상영 및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 150여명은 또 서울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나와 이웃이 지구와 공감 및 공생하는 캠페인’의 릴레이 영상 챌린저를 통한 SNS 홍보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렇듯 대중의 사랑을 받아 왔던 은막의 스타들이 작지만 누구나 할 수 없는 선한 나눔 실천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 |
(왼쪽부터) 고진명, 엄유신, 정미혜, 유하식, 한지일, 정서임. |
한편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 11일 송내향기네무료급식소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던 한국영화배우협회 봉사위원장인 배우 한지일은 “책임감이 더 무거워졌기에 불편한 몸에도 움직일 수 있을 때 한 번이라도 더 봉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