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벤츠 등 48개 차종 ‘제작결함’…4만4281대 리콜 조치

강유식 / 기사승인 : 2024-02-08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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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SX2, 배터리 와이어링 보호재 설계 오류
벤츠 22개 차종, 연료펌프 내 부품 내구성 부족
[하비엔뉴스 = 강유식 기자] 국토교통부는 국내 시판 중인 48개 차종 4만4281대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의 판매·수입사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BMW코리아, 혼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다.

 

 리콜 대상에 오른 현대차 코나 SX2와 벤츠 E350 4MATIC의 결함장치. [자료=국토교통부]

 

현대차 코나 SX2 1만8664대는 배터리 와이어링(연결 배선) 보호재의 설계 오류로 오는 15일부터, 넥쏘 246대는 커튼에어백 인플레이터의 제조 불량으로 오는 14일부터 각각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또 E 350 4MATIC 등 벤츠 22개 차종 1만2521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임펠러)의 내구성 부족이 지적됐고, BMW의 528i 등 19개 차종 8826대는 가변밸브타이밍시스템 고정볼트의 내구성이 부족해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이외 혼다 CR-V HYBRID 2080대는 배터리 케이블의 설계 오류가 발생했고, 만트럭의 TGM 카고 등 4개 차종 1944대는 연료필터 히터 회로기판의 조립 불량으로 시정조치를 진행 중이다. 연료필터 히터는 동절기 등 낮은 온도에서 연료 성분 일부(파란핀계)의 고체화 현상을 방지하는 장치다.

  

한편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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