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 조직위, 15일 ‘REC 2024’ 개최…영유아 보육·유아교육 진단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3 10:4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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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REC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REC(Rebuilding Education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즈경제·테크월드뉴스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REC 2024’는 영유아 보육 및 유아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15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REC(Rebuilding Education Conference) 2024’가 열린다.

 

이를 위해 영유아교사협회,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공동주최로 나서고, VMS 전문기업인 이노뎁이 기업 대표로 참여한다.

 

또 김대욱 교수(경상국립대 유아교육과)가 토론회 사회를 맡고,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영유아들의 동일한 교육환경 마련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손상규 영유아교사협회 이사가 ‘영유아교사 직무 정체성의 혼선: 행정업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홍보국장이 ‘표준유아교육비 관점에서의 격차해소’를 주제로, 김지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영유아 보육과 교육, 연령별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노뎁의 맹세호 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강화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원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홍보국장이 ‘유아특수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외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이 ‘에듀테크로 통하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영유아교육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유보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REC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조직위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산적한 문제점을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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