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REC 조직위원회는 오는 15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REC(Rebuilding Education Conference) 2024’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위즈경제·테크월드뉴스가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REC 2024’는 영유아 보육 및 유아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15일 서울 중구 KG타워 하모니홀에서 ‘REC(Rebuilding Education Conference) 2024’가 열린다. |
이를 위해 영유아교사협회,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한국유치원총연합회가 공동주최로 나서고, VMS 전문기업인 이노뎁이 기업 대표로 참여한다.
또 김대욱 교수(경상국립대 유아교육과)가 토론회 사회를 맡고,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우선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민간분과위원회 위원장이 ‘영유아들의 동일한 교육환경 마련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손상규 영유아교사협회 이사가 ‘영유아교사 직무 정체성의 혼선: 행정업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철 한국유치원총연합회 홍보국장이 ‘표준유아교육비 관점에서의 격차해소’를 주제로, 김지현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영유아 보육과 교육, 연령별 전문성 강화’를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세 번째 세션에서는 이노뎁의 맹세호 박사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어린이집 영유아 안전 강화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원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홍보국장이 ‘유아특수교육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외 김현숙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회장이 ‘에듀테크로 통하는 특수교육대상유아의 미래교육’에 대해 이야기하고, 각 영유아교육단체 대표들이 참여해 ‘유보통합’을 주제로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REC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컨퍼런스가 향후 정책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조직위는 영유아 보육 및 교육 환경에 산적한 문제점을 알리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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