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업계 최초 외교부 ‘여권 정보 진위 확인 API’ 도입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8: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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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모두투어는 업계 최초로 외교부의 여권 정보 진위 확인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모두투어가 외교부 여권 정보 진위 확인 API를 도입했다. [사진=모두투어]

 

외교부가 개발한 여권 정보 진위 확인 API는 여권 정보의 진위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두투어는 API를 자사 예약 관리 시스템에 적용해 고객이 제공한 여권 정보의 정확성을 실시간 검증할 수 있고, 기존 OCR(이미지 인식 솔루션)을 통해 입력받은 여권 정보나 수작업으로 입력한 여권 정보를 재확인하는 업무 과정이 불필요해져 업무처리 시간도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용 모두투어 운영기획본부 본부장은 “기존 예약 후 영문명 철자 오류를 공항에서 발견했을 시 수정이 어렵거나 탑승이 안 되는 사례가 불가피하게 발생했다”며 “하지만 이번 API 도입으로 관련 고객 불편 사례를 제로에 가깝게 줄일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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