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1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국민참여 불법도박 모니터링단 ‘KLIN(클린)’의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된 ‘KLIN(클린)’ 단원들은 불법도박 신고 유경험자와 모니터링 활동 경험자, 교직원, 공공기관 직원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고, 앞서 지난 5월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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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LIN(클린)’ 발대식 및 위촉장 수여식에서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가운데)과 단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이들은 향후 2년간 온라인 불법도박과 광고홍보 사이트, 불법 홀덤펍 등 온·오프라인 불법도박에 대해 감시와 신고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강원랜드가 주최하는 건전게임 문화 조성 캠페인에 참여하고, 효과적인 감시·신고를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모니터링단의 활동이 불법도박 단속과 예방에 기여한다면 공공성·공익성 제고는 물론 대국민 인식 개선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불법 도박행위의 감시자로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11일 정선경찰서·정선교육지원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청소년들의 도박 예방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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