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한-콜롬비아 철도 협력 간담회’ 개최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5: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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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3일 콜롬비아 철도사업 협력방안 협의를 위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한-콜롬비아 철도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한국철도공사와 주요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K-철도의 중남미 철도시장 진출 의지를 전달하고, 수소트램 등 국내 철도기술력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지난 13일 화상회의로 열린 ‘한-콜롬비아 철도 협력 간담회’. [사진=철도공단]

 

또 콜롬비아에서 발주 예정인 보고타 메트로 2·3호선 등 철도사업의 발주처 니즈를 파악하고, 콜롬비아에서 추진 중인 칼리근교도시 및 보고타 북부지역의 트램 등 다양한 철도사업 정보를 교류했다.

 

이를 통해 콜롬비아 측은 한국이 보유한 철도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기술 및 사업협력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는 것이 공단 측의 설명이다.

 

임종일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 국 철도 분야 협력관계가 공고히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의 우수한 철도기술과 기업들이 콜롬비아를 비롯한 중남미 철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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