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 日 사회적기업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와 협력 강화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0 15: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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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이랜드리테일은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와 협력을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보더리스 그룹의 사회적기업인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는 방글라데시 빈곤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업체로, 저렴한 가격의 질 좋은 가죽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의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팝업 매장 전경. [사진=이랜드]

 

이랜드리테일은 이랜드글로벌 방글라데시 지사를 통해 현지인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3월 NC 수원터미널점 ‘신사 복합관’에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를 국내 최초로 입점시키고 가죽 비즈니스를 통한 사업 협력을 시작했다.

 

사이토 마사유키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 대표와 임직원은 지난달 30∼31일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뉴코아아울렛 강남점과 NC강서점을 방문했다. 이에 뉴코아아울렛 강남점에서는 이 기간 비즈니스 레더 팩토리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일본 보더리스 그룹이 소셜 기업으로서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역할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기업과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만들며 다양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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