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주관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성료했다.
지난달 23~26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는 B2B와 B2C 연계로 진행됐고, B2B 분야는 특히 게임개발사들의 높은 관심으로 행사 역사상 최단 시간에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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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쇼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 |
수출상담회의 경우 중국, 일본, 동남아 국가는 물론 유럽, 북미, 중동 등 총 27개국 해외 바이어 약 160여개사를 비롯해 총 527개사가 참여해 1400여건의 비즈매칭이 이뤄졌다.
지난달 23일 열린 특별 강연에서는 게임 마케팅 전문 Deco사의 히데키 하세가와 대표이사가 ‘일본게임유저 공략을 위한 포인트’를 주제로 강연했고, 26일에는 게임 ‘포탈’ 개발자 지프 바넷이 ‘불가능한 꿈을 꾸세요’를 주제로 강연과 팬미팅을 진행했다.
또 IR피칭을 통해 게임 투자와 인지도 상승을 도모하는 ‘IR피칭 데모데이’, 미래기술(AI) 융합 게임 개발과 활용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선도를 위한 ‘경기도 미래기술 AI게임 활성화 포럼’을 비롯해 ‘경기게임오디션’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외 보드게임존, VR 체험존, 게임제작스튜디오 샌디플로어의 ‘GREAT TOY SHOWDOWN’ 게임 시연 이벤트, e스포츠 토너먼트 등 일반인을 대상(B2C)으로 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렸다.
게임쇼 관계자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단순 게임 전시회가 아닌 게임산업의 미래를 모색하고, 게임 개발자들과 대중이 소통하며 즐기는 행사다”라며 “아울러 취업과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해 향후 복합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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