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 프로당구팀 ‘에스와이바자르’ 출정식 개최

김혜연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5 1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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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김혜연 기자] 에스와이가 지난 4일 본사에서 PBA프로당구팀인 ‘에스와이바자르’ 프로당구팀의 출정식을 열었다.

 

5일 에스와이에 따르면, 지난해 9번째 신규구단으로 합류해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에스와이 돌풍을 일으켰던 에스와이바자르는 주장인 황득희와 다니엘 산체스, 박인수, 한지은 선수 등을 중심으로 팀을 개편했다.

 

  (왼쪽부터) 박인수, 모리유스케, 권발해, 한지은, 장가연, 다니엘 산체스, 황득희 선수 [사진=에스와이]

 

모리유스케와 장가연, 권발해가 새롭게 합류하며 황득희, 다니엘 산체스, 박인수, 모리유스케, 한지은, 장가연, 권발해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모리유스케는 일본 출신의 당구선수로 2023년 4차 투어에서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남자부 일본인 최초로 결승에 진출하는 등 역량을 끌어올리고 있다. 

 

장가연은 겁 없는 슈퍼루키로 LPBA에 19세에 혜성처럼 나타나 천부적인 재능을 보이며 이목을 끌었고, 권발해는 LPBA최다 우승자인 스롱 피아비 선수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만들며 2023년 시즌 최고 이변 매치의 주인공이었다.

에스와이바자르의 홍성균 구단주는 “새로운 얼굴이 들어오며 서로 단합하여 더 좋은 성적을 만들길 바란다”며 “작년보다 더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단에 전했다.

황득희 주장은 “7명의 선수가 하나로 똘똘 뭉쳐 2024년은 에스와이바자르의 시즌으로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에스와이바자르라는 팀 명칭은 코스메틱 제품과 K-뷰티를 세계로 알리는 에스와이 그룹의 독립 브랜드이다.

 

이번 8월19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프로당구 첫 해외 투어 2024 PBA-LPBA 베트남 하노이 OPEN을 개최하여 K-뷰티의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에스와이바자르의 후원사인 에스와이는 샌드위치패널 업계 유일 상장회사이자 컬러강판, 데크플레이트, 건축용단열재 및 친환경분야인 모듈러건축, 슬림벽돌, 태양광발전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1위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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