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청년 먹거리 지원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5-09 14:3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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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식생활 취약 청년 계층에게 식재료를 지원하는 ‘나눔 냉장고’ 캠페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나눔 냉장고’는 서울시의 착한 먹거리 지원 사업에 동참하는 취지에서 CJ제일제당이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민관협력 정책사업으로, 청년센터에 햇반과 냉동식품 등을 채워 넣는 형태로 운영된다.

 

 CJ제일제당.

 

올해는 특히 청년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주방용품과 요리책 등을 담은 식습관 지원 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해마다 ‘나눔 냉장고’의 운영 거점과 수혜자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고, 지금까지 누적 7000여명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은평·동대문·노원·용산·강서·강북 6개 지역구에 냉장고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과 서울시는 9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 실장,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 냉장고 확대 운영’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정길근 실장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겠다’라는 그룹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청년들이 식비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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