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안성 배 농가서 ‘농촌 일손돕기’

조정현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16: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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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조정현 기자] 농협중앙회는 14일 강호동 회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경기 안성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을 도왔다고 밝혔다.

 

이날 취임 100일을 맞은 강 회장은 지난 1월25일 농협중앙회장에 당선된 후 3월7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농촌 일손돕기에 나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영농 인력 부족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날을 ‘범농협 한마음 농촌일손 지원의 날’로 지정하고, 계열사와 자회사, 지역 농협·축협 소속 임직원 1만여명과 함께 전국에서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강 회장은 “‘부지깽이도 일어나 일손을 돕는다’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6월은 1년 가운데 가장 바쁜 영농철이다”라며 “고령화, 인건비 상승, 이상 기후 현상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농촌 현장에서 임직원의 노력이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올해 농촌 인력 중개센터 운영을 통해 영농 인력 235만명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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